那是一个美丽的黄昏,我从一本爱情小说中抬起眼睛,对正在给花浇水的母亲说:“妈妈,你爱爸爸吗?”
【어느 아름다운 황혼이었다.내가 한 애정소설에서 눈을 떼고 바로 꽃에 물을 주는 어머님에게 <어머니.아버지 사랑하세요?>하고 물었다.】
妈妈先是一愣,接着微红了脸:“看你这孩子,问些什么莫名其妙的问题!”
【어머니는 흠칫 놀라면서 울굴을 븕히고 말씀 하셨다. <이 애가 무슨 괴상야릇한 문제를 묻는거야!>】
我见妈妈有些不好意思,就又问了一个问题:“妈妈,你说真爱像什么?”
【난 어머니가 매우 어색해 하는 모습을 보았고 바로 또 한가지 문제를 물었다.<어머니. 정말 사랑한다는 것이 뭘까요?>】
妈妈想了一会儿,随手指着那棵
茉莉花说:“就像茉莉吧。”
【어머니는 한참 생각하다가 손에 든 그 제스민을 보고 말씀했다.<바로 이 제스민과 같을 거다.>】
我差点笑出声来,但看到妈妈一本正经的眼睛,就赶忙把“这也叫爱”咽了回去。[
【난 하마터면 웃음보를 터뜨릴뿐 했다.그러나 어머니의 정색한 모습을 보고 곧바로 <이것도 사랑이에요?>하는 말씀에 하든 말을 못하고 말을 삼기고 말았다.】
不久以后的一个晚上,妈妈突然得急病住进了医院。当时,爸爸正出差在外地,回到家后连饭也没吃,就去了医院。此后,他每天都去医院。
【얼마가지 않은 어느날 저녁에 어머니는 갑자기 병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당시 아버지께서는 외지로 출장 가시고 없었는데 돌아온 후 밥도 드시지 않고 바로 병원으로 가셨다.그후그는 매일 병원으로 가셨다】
一个清新的早晨,我按照爸爸的特别叮嘱,剪了一大把茉莉花带到医院去。
【어느 맑은 이른 아침 난 아버지의 부탁을 받고 재스민을 한묶음 잘라서 어머니보러 병원으로 갔다.】
当我推开病房的门时,不禁被眼前的情景惊住了:妈妈睡在床上,脸上带着淡淡的微笑;爸爸坐在床前的椅子上,一只手紧握住妈妈的手,
头伏在床沿边睡着了。
【내가 막 문을 열고 병방으로 들어서는 순간 난 눈 앞에 벌어진 전경에 놀랐다.어머니는 침상에 누워계시고 얼굴에는 가느다란 미소가 어리였고 아버지께서는 그옆에 있는 걸상에 앉아서 어머니의 손을 꼭 잡고 침대 머리에 기대어 잠이 들었던 것이다.】
阳光从窗外照进来,照在他们身上,美极了。
【해빛이 창문으로 들어와 그들의 몸을 비췄다.정말 아름다워 보였다.】
也许是我惊醒了爸爸,他慢慢抬起头,轻轻放下妈妈的手,然后轻手轻脚地走到门边,把我拉了出去。
【아마 제가 아버지를 잠에서 깨어나게 했는지 그분은 천천히 머리를 들어시고 살며시 어머니의 손을 놓으셨다.그리고 조용한 발길로 문쪽으로 걸어가시면서 나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가다.】
看着爸爸憔悴的脸和红红的眼睛,我不禁心疼地问:“爸,你怎么不在陪床上睡?”
【아버지의 초췌하신 얼굴과 피발이 진 눈을 보는 순간 난 가슴이 아픈 나머지 <아버지 왜 좀 더 주무시지 않아요?>하고 물었다.】
爸爸一边打哈欠一边说:“我夜里睡得死,你妈妈有事又不肯叫醒我。这样睡,她一动我就惊醒了。”
【아버지는 하품을 하면서 말씀하셨다.<난 저녁에 죽은 것처럼 자고 너 어머니는 일이 있었도 날 깨우지 않았다.>이렇게 잠자니 어머니는 당신이 움직이면 날 깨울까봐 걱정했다.】
爸爸去买早点,我悄悄走进病房,把一大把茉莉花插进花瓶,一股清香弥漫开来。
【아버지는 아침 음식을 사러 가고 난 조용히 병방으로 갔다.그리고 재스민을 화병에 곶아 놓으니 향기가 사방으로 버지었다.】
“樱儿,来帮我揉胳膊和腿。”
【<영아야.여기 와서 내 팔 다리 좀 주무리렴>】
“妈妈,你怎么啦?”我很奇怪。
【어머니 무슨 일 있어요?난 매우 놀랐다.】
“你爸爸伏在床边睡着了。我怕惊醒他不敢动,不知不觉,手脚都麻木了。”
【<너 아버지깨서 침대옆에 잠이 들었기에 잠을 깨우칠까봐 움직이지 않았드니 나도 모르게 손팔이 좀 저리구나.>】
这么简单的一句话,却使我静静地流下泪来。
【이렇게 간단한 말씀이지만 난 오히려 눈에서 눈물이 주르러 흘리었다.】
啊,爱如茉莉……
【아. 사랑의 재스민이여 ......】
(번역하면서 저도 감동 받았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