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주도 자전거 여행의 마지막날.이날의 경로는 위와 같습니다.전날 숙소인 스마일 게스트하우스는 김녕에 위치해있기에 오후2시까지 자전거를 반납하고 공항을 가면 되는...그런 널널한 스켸쥴. 아침으로 나온 짜장밥을 먹었다. 가격대비 괜찮은 느낌. 머슥하니 게스트하우스문을 열고 밖으로 나와 자전거에 짐을 싣고 출발. 하늘이 꽤나 흐리다. 사실 제주도는 맑은 날이 많지않다. 비만 안오면 다행. 자전거 대여점이 있는 제주시까지는 약 20km정도. 아무리 내가 느리다한들 3시간정도면 도착할수있는 거리. 8시쯤 출발했으니 6시간동안 20km만 달리면 된다. 꽤나 여유로운 스켸쥴이다.